유방암에 대한 지식
암환자들이 읽으면 도움 되는 책들
봄잠꽃잠
2021. 5. 5. 15:43
암환자가 되어 보니 보이지 않던 여러 세상이 보인다.
여러 가지 방향의 말들이 있다.
그 중 나는 어느 방향으로 걸어야 할까.. 고민이 된다.
나는 아마도 나의 자생력을 믿는 치유의 길을 가게 될 것 같다.
그래도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위해 여러 책들을 더 읽으려 한다.
그러나, 내 건강의 바이블은 언제나 엄동화 선생님의 <치유, 진리의 길>이 될 것이다.
암은 낫는 것보다 걸리는 것이 더 어렵다는 진리를 알려주는,
웃음이 가장 강력한 치료제라는 걸 알려주는,
살아 있는 우리 모두가 어떻게 조화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진리인 책이다.
언제나 용기와 힘을 주는 책.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왜 암에 걸렸지? 하고 생각하다보면 무척 바쁘고 피곤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몸이 무쇠인줄 알고.. 그러나 아니었다.
그렇다면 다르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암공부를 하다보니 정말 음식, 휴식이 중요하다.
우리가 모르는 채로 먹는 수많은 것들이 나를 해치는 것은 아닐까?
아보 도우루, 부광출판사